AWS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얼마전 스프링프레임워크로 진행하던 웹프로젝트가 끝났다. 어영부영 시간이 흐르기전에 호스팅을 하기로 결정했고 호스팅업체를 찾던 중 AWS를 알게 되었다. AWS(Amazon Web Services)는 아마존에서 제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데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단어가 조금 생소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름 그대로 연상해보자. 구름에 컴퓨터로 뭔가 엮여있거나 통신되거나 뭐 그런느낌이 든다. 맞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있는 듯 없는 듯~ 구름같은 존재(?)에 연결되어 있는 거다. 그렇면 구름 같은 존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 클라우드는 구름이고 컴퓨팅은 (컴퓨터의)연산이나 처리의 의미를 가진다. 결론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내 컴퓨터가 처리하는 것이 아닌 구름이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가 리소스의 본질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닌 클라우드 컴퓨팅을 서비스하는 기업이 만들어 놓은 메뉴얼대로 이용만하면 되기 때문에 ('안에 뭐가 있는 지 알 필요없어! 그냥 만들어 놓은 대로 이용만해!') 클라우드라는 두루뭉술한 이름으로 명명한 것 같다. 처리할 대상은 네트워킹 기능, 하드웨어 및 데이터 저장소,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그리고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필요로할 때 요청해서 받아쓰면된다. 이런 것을 주문형 방식이라고 한다더라.

내가 하려는 웹호스팅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되겠네? 엄밀히 말하면 아니다. 웹호스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서버자원을 이용한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웹호스팅이 호스팅 업체가 가진 물리 서버 일부만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반면, 클라우드는 호스팅 업체의 가상 서버를 단독으로 임대한다. 자세한 비교는 여기를 확인하자.

일단 https://aws.amazon.com 에 들어갔다. 회원가입을 하고 비자카드로 연동하고.. 일사천리로 진행될 지 알았지만 EC2, RDS, IAM, 보안방법 등등 모르는 것들이 내 발목을 붙잡았다. 마치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배울 때 프레임워크라는 도구 자체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던 것처럼 AWS에 대한 공부가 따로 필요했다.